2021. 1. 12. 18:53ㆍ일상/일상다반사
제가 온라인으로 소설 종종 읽는 사이트는 네이버시리즈입니다. 간혹가다 쿠키를 구워서 보기도 하지만 거의 80~90%는 매일 밤 10시 쿠키 무료 이벤트하는 작품들을 읽고 있어요. 그 동안 네이버시리즈를 통해 많은 웹소설, 판타지, 로맨스 소설들을 읽었는데요. 여러 번 읽고 좋아하는 작품은 솔체의 울어봐 빌어도 좋고, 그리고 솔미솔파의 노래 가 대표적입니다. 그 중 딱 한 작품만 뽑으라고 하면 '울어봐 빌어도 좋고'를 선택할 거예요.^&^
네이버 시리즈 독점이라 네이버 시리즈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울어 봐, 빌어도 좋고 입니다. 로맨스 판타지 장르이며 작가는 솔체입니다. 솔체의 첫작품인 마이 페어 메이드도 참 재미있고요. 후속작인 문제적 왕자님도 재미있긴 하지만 울어봐, 빌어도 좋고가 진심 띵작입니다.^&^ 네이버 평점 9.6이네요.
일러스트에서 두 주인공인 마티어스 폰 헤르하르트와 레일라 르웰린의 위치, 관계를 보여주는 사진이네요.
울어 봐, 빌어도 좋고 큰 줄거리 살펴보기
큰 줄거리는 헤르하르트가의 젊은 공작이자 주인인 마티어스와 친척 집을 전전하다 아르비스의 정원사로 일하는 빌 아저씨네 집에 배달온 소녀 레일라. 위치가 전혀 다른 두 사람이죠. 마티어스는 정해진 삶의 방향에 갖춰 살아가야 하고 레일라는 가진 것에 감사하며 멋진 어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예쁜 아가씨이고요.
레일라의 친구이자 의사의 아들인 카일과 결혼을 하기로 했는데 반대하는 카일 어머니의 계략에 의해 두 사람의 사이는 멀어지고 마티어스 역시 정해진 결혼 상대자인 약혼자인 클로딘이 있죠. 마티어스는 약혼 상태이면서 원래 군에 더 머물기로 했지만 레일라 때문에 계획을 바꿔 군에서 제대하고 같은 공간인 아르비스에서 머물게 되죠. 카일과 레일라의 결혼이 깨지는데 마티어스가 약간의 역할(계략)을 꾸미기도 하고요.
빌 아저씨가 실수로 아르비스의 정원에 큰 화재를 내고 감옥에 갈 위기에 마티어스와의 거래를 통해 레일라는 마티어스의 정부가 되고요. 마티어스의 집착과 도망가고자 하는 레일라. 하여간 정말 간단하게 표현하고 있지만 섬세한 표현이나 맞물리는 상황들이 정말 재미있는 울어봐, 빌어도 좋고 입니다. 그 후에 상황들은 직접 보시길 추천하고요.
꼭 끝까지의 내용이 궁금하다 하시는 분은 아래 글에서 스포 포함 좀 더 자세한 줄거리를 참고하세요.
저는 한 세 번 다시 본 듯 해요. 단행본으로 출간되면 소장하고 싶은 책이기도 한 솔체의 울어봐, 빌어도 좋고 입니다. 강추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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