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사자성어-2020 사자성어 아시타비(我是他非) 뜻

올해의 사자성어는 매년 대학교수 단체가 발행하는 교수신문에서 연말에 발표한다고 합니다. 2020년 올해의 사자성어가 결정되었는데요. 2020년 올해의 사자성어는  아시타비(我是他非)라고 합니다. 아시타비의 뜻과 그 동안의 올해의 사자성어 후보들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020 올해의 사자성어- 아시타비(我是他非)의 뜻

 

아시타비의 한자를 살펴보면 나아, 옳을 시, 남타, 아닐 비 입니다. 그대로 직역해보면 나는 옳고 남은 틀렸다 라는 의미입니다. 이 의미 그대로 아시타비는 '나는 옳고 남은 틀렸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을 한자어로 옮긴 신조어라고 합니다. 

 

2020 올해의 한자성어 후보들

 

올해의 한자성어 후보들에는 어떤 사자성어들이 올라왔을까요? 올해의 한자성어는 지난 12월 7일부터 14일까지 교수 906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2위 후안무치(厚顔無恥) 뜻

 

올해의 사자성어 2위를 차지한 후안무치는 얼굴이 두껍고 부끄러움이 없다라는 뜻으로, 뻔뻔스러워 부끄러워할 줄 모름을 의미합니다. 

 

 

 

 

 

3위 격화소양(隔靴搔癢) 뜻

 

올해의 사자성어 3위인 격화소양의 한자는  막을 격  가죽신 화 긁을 소 가려울 양으로 격화소양의 뜻은 신발을 신은채 가려운 곳을 긁는다는 의미로 일을 하느라고 애는 무척 쓰되 정곡을 찌르지 못하여 안타까움을 비유한 말입니다. 

 

 

4위 첩첩산중(疊疊山中) 뜻

 

겹쳐질첩이 두 번 들어간 사자성어로 여러 산이 겹치고 겹친 산속이라는 뜻입니다. 

일이 순조롭지 못하고 갈수록 꼬여 가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입니다. 

 

 

5위 천학지어(泉涸之魚) 뜻

 

   천학지어는 마른샘의 물고기라는 뜻으로 한의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 돕고 살아가는 모습을 가리키는 사자성어입니다. 코로나 상황속에서도 힘써준 많은 분들이 있었던 2020년에 어울리는 사자성어입니다. 

 

6위 중구삭금(衆口鑠金) 뜻

  여러 사람이 합해 말하면 굳은 쇠도 녹인다는 뜻으로,참언의 두려움을 의미하는 사자성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