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 중증환자 치료 임상 성공적& 종근당 주가

오늘 종근당의 중증환자를 위한 코로나 치료제인 '나파벨탄'이 코로나 증증환자의 상태호전에 효과가 좋고 조건부 긴급 사용승인을 신청한다는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적용 대상이 중증환자이지만 코로나 관련 치료제가 나오는 것은 여러 모로 고무적입니다. 

 

종근당 나파벨탄 코로나 치료제 임상 상황

종근당은 코로나 치료제인 나파벨탄을 사용한  러시아 임상 2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0여 명에게 10일간 위약과 나파벨탄을 투약한 결과 고위험군 환자에서 나파벨탄을 투약한 동안 61.1%의 증상 개선율을 나타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회복에 도달하는 기간이 표준 치료군은 14일이지만 나파벨탄 투약군은 10일로 4일 가량 빨랐다고 합니다. 더 고무적인 내용은 표준치료군에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4명 발생한 데 반해 나파벨탄을 투여한 치료군에서는 사망자 발생이 0 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종근당은 이달 중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조건부 사용 승인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코로나 중증환자에 대한 치료효과가 우수한 것은 좋은 현상이지요. 

나파벨탄의 주성분인 나파모스타트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약물재창출 연구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의 개발 가능성이 확인돼 지난해 6월 종근당과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나파모스타트의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으며 세네갈과 멕시코에서도 임상 2상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또한 대규모 임상 3상도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종근당 주가 

 

이런 뉴스가 전해질 때마다 주가가 요동치는 경향이 있지요. 종근당 주가도 전일 대비 16%가 상승했으며 현재 기준 주가도 235000원으로 전일 종가였던 202500에 비해 많이 상승한 모습입니다. 앞으로의 주가가 어찌될지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어느 일정 수준 상승하다 조정되거나 하락하는 형태가 많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