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 11. 17:27ㆍ일상/사회정보
실검에 상주 btj 열방센터 BTJ 열방센터 폐쇄, 코로나 확진 등의 소식이 전해졌네요. 종교단체를 통한 코로나 집단 감염 두렵네요. 가장 큰 문제는 코로나 검사에 협조하지 않고 관련 정보를 공개하지 않는 것이네요. 지난 봄 신천지 사태가 떠오르기도 하고요.ㅠ.ㅜ
btj 열방센터란?
2014년 '전문인 국제선교단' 이라는 명칭으로 설립한 BTJ열방센터는 2003년 서울 중구에 있는 인터콥선교회와 함께 선교 전문인 양성을 목적으로 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인터콥은 1983년 개척 선교를 위해 세워진 개신교 선교단체로, 지난해 기준 1400여 명의 선교사를 전 세계에 파견하고 있다고 합니다. 선교 대상국가에는 이슬람, 불교가 국교인 곳도 있는데 이처럼 공격적인 선교 방식으로 인해 과거 여러차례 논란이 일기도 했으며종교계 일각에서는 2007년 아프가니스탄의 분당 샘물교회 피랍·피살 사건 배경에도 인터콥이 연관됐다는 시각도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인터콥과 btj 열방센터를 이단 세력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Btj 열방센터발 코로나 확진 상황
BTJ열방센터는 지난해 10월 방역 당국의 눈을 피해 2500여 명이 참가하는 집회를 열었고, 11월 역학조사에 협조하지 않았으며 12월 집합금지 안내문을 훼손하는 등 총 3차례 고발당한 바 있다고 합니다. 상주 btj 열방센터를 방문한 사람들 중에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그래서 경북 상주시는 지난 7일 낮 12시부터 코로나19 진정 시까지 BTJ열방센터에 일시 폐쇄 명령을 내린 상태라고 합니다. 센터 방문자는 총 2837명이며, 이 가운데 872명(30.7%)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 154명이 확진되었다고 합니다. 확진자 중 45명이 8개 시·도 21개 종교시설 및 모임을 통해 총 351명에게 추가 전파한 상황이라고 합니다.
btj 열방센터 방문자 중 70%가 아직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이며 검사를 거부하거나 방문한 사실 자체를 부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침 뉴스에서 아주 오랜만에 40여일 만에 하루 확진자 수가 400명대로 줄어들었다는 소식이 반가웠는데 btj 열방센터발 코로나 사태가 어찌될지 정말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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