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2단계, 호남 1. 5단계 코로나 단계 상향에 따른 코로나 대응

2020. 11. 25. 17:45일상/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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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1월 24일(화)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 방역 대응 단계가 수도권은 1.5단계에서 2단계로 호남은 1단계에서 1.5단계로 상향되었습니다. 피부로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아이들의 등교입니다. 1.5 단계까지는 2/3 등교가 가능했는데 2단계가 되면서 1/3 등교로 바뀌었습니다. 코로나 5단계에 따른 방역 조치 내용은 우선 아래 글을 참고해 주시고요.

 

코로나 5단계 개편과 사회적 거리두리 1.5단계 격상

코로나 상황이 다시 심상치가 않네요. 최근 확진자가 200명 이상씩 나오고 정확한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가 늘면서 다시 코로나 대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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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코로나 대응 상황이 바뀌면서 달라지는 것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우선 피부에 가장 크게 와 닿는 변화는 등교 밀집도 1/3 원칙 운영입니다. 실제로 주 4일 등교하던 초등 저학년은 주 2회로 등교가 바뀌었으며 2주 등교 1주 원격이던 중등 수업도 월요일까지 등교했다가 화요일부터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었습니다. 월요일에 학교에 있던 모든 책을 한꺼번에 가져오느라 힘들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또한 실내 체육시설 21시 이후 운영 중단인데요. 제가 다니고 있는 실내 체육시설인 필라테스도 정부 정책에 따라 밤 9시 수업이 모두 취소되었다고 공지 왔더라고요. 그 시간 수업을 듣지 않지만 원래 퇴근 후 수업을 듣던 분들에겐 직접적인 피해가 가는 상황입니다. 또 스포츠 경기 관중 10% 이내 제한 역시 프로야구 한국시리즈가 열리던 상황에서 갑자기 10%로 관중인원 제한되었지요. 응원하는 프로야구 팀이 포스트시즌 진출하지 못해서 관심이 떨어졌지만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는 NC가 우승했다는 기사가 뜨더군요. 음식점의 경우 21시 이후 포장 배달만 허용됩니다. 마스크 착용도 실내 전체로 의무화됩니다. 

중점 관리시설의 2단계 수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하게 표시되고 밑줄 그어진 것들이 이전 단계와 달라지는 것들입니다. 일반관리시설의 2단계 방역 수칙입니다. 코로나 방역 수준이 올라갈수록 경제적 활동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고 힘들어지는 분들도 많습니다. 제 지인의 경우도 코로나 방역 2단계로 바뀌면서 원래 하기로 했던 수업이 취소되기도 했습니다. 

모두가 힘들 수 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실천해서 제 3차 코로나 유행이 되지 않고 잘 사그러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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