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난지원금 2차 지원 예정-신청 및 금액정보

코로나로 작년에 전국민 재난지원금, 경기도 재난지원금, 고양시 재난지원금 등을 지원받았었습니다. 2021년엔 이런 지원금 받지 않고 일상 생활이 가능했으면 좋았을텐데 코로나로 2.5단계 유지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여러 제약들이 많은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에도 제일 먼저 발빠르게 경기도 재난지원금 2차 지원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8일 경기도의회 회의에서 경기도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금액은 경기도민 1인당 10만원씩으로 지난 1차 경기도 재난지원금과 같은 수준이고요.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재난지원금 지급에 적극적인 입장이기 때문에 거의 경기도 재난지원금 지원은 확정적입니다. 

 

지급 시기는 소비 진작 효과와 방역 상황을 고려해 설 명절 전인 2월 초로 예상되고 있고 지급 수단은 경기지역화폐 카드와 함께 신용카드 등도 검토 중입니다. 소요 재원은 지방채를 발행하는 대신 지역개발기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재난관리기금, 재해구호기금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다만, 정부의 전 국민 대상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검토와 맞물려 있기 때문에 변수는 있다고 합니다. 최종 확정은 1월 11일(월) 회의에서 결정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집콕 시간이 길어지고 아이들도 하루 세 끼를 집에서 해결하고 주말에도 계속 해먹거나 주문 배달하다 보니 전체 생활비 중 식료품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엥겔계수가 높은 상태이죠. 코로나 백신이 빨리 들어와서 집단면역이 형성되면 좋겠네요. 전에 보다보니 나를 기준으로 이기적으로 생각했을 때 나는 코로나백신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내 주변 모든 사람들이 예방접종을 하면 나는 굳이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도 되는 확률 계산도 하더라고요. 코로나를 수학적으로 분석하는 거죠. 그런 실험도 재미있더라고요. 하여간 경기도 재난지원금 설 전 지급 소식 반가운 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