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용인 집콕족의 3층집 인테리어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용인 집콕족의 하우스 3층집인데 방이 딱 1개이며 반려묘를 위한 집 

 

취미 만수르~~코로나 시대 집콕이 가능한 집을 살펴볼께요.

 

집이 외국 느낌 물씬 예쁘더라고요. 1층은 건축법상 조경을 일부분해야 하는데 딱 규정에 맞게 일부 조경이 있는 1층였어요.

 

1층 : 문 없는 구조 개방형

1층 전체에 문의 없이 뻥 뚫린 구조였어요. 

 

가장 큰 이유는 반려묘들을 배려한 공간이라고 해요. 온 집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게 만들려고 했다고 해요.

 

반려묘도 진정한 가족으로 생각하고 설계한 것 같아요. 

 

설계도 부부가 직접 했다고 하고요. 

중정이 있는데 중정의 나무는 가짜 나무라고 해요. 관리의 필요성은 없으면서 사계절 내내 푸르름을 볼 수 있어 좋다고 해요. 

 

1층의 주방은 유리중문으로 개방감 가득~

 

7m에 달하는 일자형 주방인데 주방상판이 콘크리트더라고요. 

 

처음 봤어요. 콘크리트 관련 업종에서 일하는 남편도 반대하고 인테리어 업자들도 반대했다는데 아내의 요구로 만들었다고 해요.

 

콘크리트의 무거운 하중을 버티기 위해 아래 기둥도 있더라고요. 하여간 신기한 인테리어였어요.

 

배송하다 한 번 파손되어 그거 돈 물고 다시 배송받았다고 해요.

 

2층: 유일한 방, 부부침실, 목욕탕 욕실 

 

2층에 유일한 방이 있는데 부부침실이고요. 세로창을 여러개 내어 분위기 있더라고요. 

다른쪽은 가로로 긴 창~~창을 어떻게 내느냐도 중요한 요소같아요. 

그리고 가구 아래 쪽에 고양이 화장실도 배치했는데 인테리어가 찰떡이더라고요.

 

그리고 목욕탕 느낌으로 만든 욕실 좋더라고요.^&^

 

3층: 만화방 공간 

 

아늑한 공간으로 만화를 읽을 수 있는 공간과 천창이 인상적이었어요. 

 

 

지하 1층: 취미공간 집콕 유발 공간

 

지하 1층에 포켓볼, 레트로 오락기, 가상체험 , 다트 등 집콕할 수 있는 여러 가지들이 있더라고요. 

중고로 저렴히 득템했다고 하시고요.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할만한 공간이었어요. 

 

추천포인트와 비추천포인트

 

 

집주인의 추천포인트는 가짜정원이라고 해요.^^

 

관리의 필요없이 사시사철 푸르름을 볼 수 있어서라고 합니다. 

 

비추천포인트는 목욕탕인데 예쁘긴 하지만 잔타일로 그 사이사이 청소하기 힘들다고 해요.

 

전문가가 얘기하더라고요. 물이 많이 닿는 곳은 타일을 큰 것으로 시공해야 관리하기 편하다고 합니다. 

 

타일사이사이 정말 힘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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