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냉동생지 크로와상 내돈내산 후기

냉동생지 아세요? 전 몰랐다 최근에 알게 되었어요. 빵반죽을 냉동상태로 판매하는게 냉동생지이더라고요. 검색하다가 크로와상 냉동생지를 사려고 찾던 중 홈플러스에서 당일 배송되는 냉동생지 가격이 괜찮더라고요. 더운 여름(8월 주문)이라 온라인 배송은 최소 1박 2일은 걸리니 조금 비싸더라도 홈플러스 당일 배송이 합리적이라 생각되었구요. 그런데 쿠폰 행사까지 해서 가격까지 좋더라고요. 그래서 구매했습니다. 구매 인증은 지마켓 구매상세내역 캡쳐로 해요.

크로와상 냉동생지 1차구매 인증

 

1차 구매할 때는 크로와상 냉동생지 50개에 10080원이었어요. 그 때 쿠폰쓸 수 있는 게 있어서 7080원에 구입. 먹다보니 엄청 맛있어서 다시 살려고 다음주에 봤더니 가격이 14000원이 넘는거예요. 그래서 뭐 이렇게 가격 변동이 심해하며 넘어갔다 다음에 또 들어가니 또 그런거예요. 그래서 고민하다 자세히 살펴보니...1+1이었던 거죠?^^ 그래서 이게 웬 횡재나 싶어서 2개 구매했어요. 그러니까 총 200개나 구매한거죠. 

크로와상 냉동생지 2차구매 인증

 

8월 8일 1차 주문이고 8월 16일 2차 주문이니 일주일만에 50개 순삭한거죠. 200개 가격이 28800원 쿠폰써서 27800원이예요. 둘 다 쿠폰을 쓰지 않았다고 가정했을 때 첫 번째 구매에 크로와상 냉동생지 1개당 가격은 201.6원 두번째 구매때 크로와상 냉동생지 1개당 가격은 144원 결론적으로 2차가 더 저렴했어요. 하여간 2차 구매는 양이 많았고 일부러 중간에 덜 구워줘서 조금 남았는데 이제 거의 다 먹어가요.

 

 

크로와상 냉동생지 구워먹은 후기 이제 남겨요.

크로와상 냉동생지 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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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에서 구매한 크로와상 냉동생지는 딱딱한 상태인데 그걸 실온에 꺼내 놓고 두 세 시간 지나면 커져요. 여름에는 날이 더워서 두 세 시간이면 충분했는데 날이 추워져서인지 발효되는 시간이 길어졌어요. 맨 마지막 크기까지 6시간 정도 걸렸어요. 이게 실으면 오븐에서 발효시키면 되는데 오븐 발효시키면 수분까지 공급해줘서 촉촉하긴 하지만 양쪽 다 구워 본 결과 에어프라이어에 굽는게 훨씬 편하고 맛도 좋더라고요. 발효된 크로와상 냉동생지 위에 달걀물이나 버터물 바르면 더 윤기있고 파는 크로와상이 되지만 처음엔 달걀물 발랐는데 이제 귀찮아서 그냥 패스하고 먹어요. 에어프라이어에서 12분~15분 정도 구워주면 크로와상이 완성되요.

크로와상 냉동생지 굽기

굽는 시간도 길고 발효도 많이 되어서 좀 달라붙었지만 금방 떨어져서 괜찮아요.

크로와상 냉동생지 굽기 완성

크로와상의 결이 살아있죠? 구우면 금새 뚝딱 식어서 먹어도 맛있어요. 한동안 우리 가족 든든한 간식, 아침도 되어 준 크로와상. 지금 현재 가격은 전에 구매한 거보다 조금 비싸졌던데 다 먹으면 또 살 맛있는 크로와상 냉동생지에요. 지마켓에서 스마일클럽회원이면 3천원 쿠폰도 사용할 수 있고 좋더라고요.

 

 

무료배송되려면 4만원이상 구매해야 한다는 게 함정이지만요. 하여간 내돈내산 후기. 홈플러스 크로와상 냉동생지 강추합니다. 발효시간이 필요한 건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정 급하면 바로 구워서 쪼그미로 먹으면 되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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