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초기증상과 예방법

2020. 10. 15. 21:30일상/일상다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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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 말만 들어도 엄청 아플 것 같은 질병이지요. 저희 가족 중에도 대상포진에 걸려 엄청 고생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대상포진에 대해 좀 알고 있습니다. 먼저 대상포진이란 어렸을 때 앓았던 수두를 일으켰던 수두 바이러스가 없어지지 않고, 특정 신경 속에 오랫동안 숨어 있다가 우리 몸의 저항력이 약해질 때 다시 활동을 시작하면서 발병합니다. 대상포진하면 극심한 통증과 몸에 수포 발생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요. 특히 환절기에 몸의 면역력이 떨어질 때 발병하기 쉽습니다. 초기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감기인 줄 알고 방치하다 더 큰 통증과 오랜 치료기간이 필요하기도 한 대상포진입니다.

그렇다면 대상포진의 초기 의심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날씨와 관계없이 감기 증상이 있거나 작은 습진이나 물집이 띠 모양으로 생기거나 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적이 있으면 대상포진일 확률이 높습니다. 또 최근 스트레스나 체력저하 등의 피로누적도 대상포진이 생길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대상포진을 경우 초기증상은 감기몸살과 비슷하며 예리하고, 찌르는 듯한, 전기가 오는 듯한, 화끈거리는 듯한,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옷깃만 스쳐도 통증이 생기는 이질통 등의 신경병성 양상의 통증 등 입니다. 

대상포진

초기의 6주 이내의 대상포진은 약물치료와 신경치료술만으로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신경계가 고장나서 이상감각증을 지속적으로 초래하는 대상포진 신경통의 경우에는 신경을 잘라내는 수술까지 진행할 수 있는 만큼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있을 때부터 조기치료가 중요합니다. 또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통해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예방접종시 대상포진 발생 빈도가 51% 정도 감소하고, 백신을 투여 받은 사람은 대상포진을 앓아도 증상이 약하게 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엇보다 평상시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있는 식사도 중요합니다. 특히 발효식품, 레몬, 오렌지, 버섯 등이 대상포진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평소에 챙겨먹는 습관도 중요합니다. 초기에 치료하면 비교적 안전하지만 발생부위가 특히 얼굴일 경우 안면 신경 마비나 시력 손상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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