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충북 보은 유리의 성 화이트 하우스

이번주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프로그램도 본방사수했네요. 이번주에 방송된 두 집은 경기도 양평의 5억으로 대지와 2층 건물까지 지은 집과 충북 보은의 유리의성 화이트 하우스에 관한 내용이 방송되었습니다. 

 

경기도 양평 5억 하우스는 2층집에 벽돌집, 여닫이 창문, 1타 3피 씽크대, 벽돌덱, 가변형 스크린, 다락방, 1, 2층 같은 위치의 화장실 등이 특징인 집이었는데요. 양평 2층집 하우스에 대해서는 뒤에 포스팅하기로 하고~~이번 포스팅은 충북 보은의 40평 단층하우스, 화이트 하우스, 집이 40평인데 테라스도 40평인 집에 대해 포스팅 먼저 하려고 합니다. 

두 집 모두 좋긴 했는데 더 예쁜 보은의 통유리, 안방 3면이 통유리인 집이 더 인상적이었거든요. 

충북 보은 40평 단층 하우스- 화이트 하우스 인테리어 특징 살펴보기

 

인테리어 중 인상깊었던 것들 위주로 살펴볼께요. 

 

거실과 주방 인테리어 & 3면 통유리

 

정말 깔끔하고 거실과 주방이 일자형으로 되어 있었어요. 3면이 통유리인데 블라인드를 내리고 올리고하며 실내 분위기를 바꿀 수 있고 정말 화이트 톤의 깔끔 자체이더라고요. 

이 모습은 블라인드를 내린 모습인데 블라인드들을 다 올리면 주변 풍경까지 볼 수 있고 햇볕 가득 받을 수 있는 공간이더라고요. 블라인드가 수동이라 10개가 넘는 블라인드를 올렸다 내렸다 하려면 팔운동 엄청해야하는 집이고요. 

현관 중문도 유리로 되어 있는 집이었어요. 

 

전동블라인드를 설치하지 않은 이유는 설계단계엔 생각을 못하다 전동으로 할 경우 그만큰 창이 가려져서 과감히 포기했다고 하시더라고요. 

떠있는 집

 

이 집의 특징이 바닥이 모두 바닥에서 떠 있어요. 그건 해충이나 동물의 침입을 막을 수 있고 또 습기에도 장점이 있는 인테리어 특징이라고 합니다. 

앞 뒤 테라스 

 

앞과 뒤에 테라스가 있는데 집 전체 면적이 40평인데 테라스 면적도 40평이라고 합니다. 양쪽으로 만든 이유는 해가 드는 위치에 따라 시간에 따라 이용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햇빛을 많이 받아야 건강한 삶이 가능하니깐요. 특히 비타민 D는 햇빛에 노출되어야 합성되니깐요. 

 

안방 3면 통유리 

 

안방으로 들어가는 문도 유리문에 안방의 3면이 통유리이더라고요. 처음엔 너무 심한 거 아닌가 싶었는데 여행온 것처럼 정말 자연을 가득 느낄 수 있고 시간대마다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 정말 좋다고 해요. 햇빛도 많이 받을 수 있고요. 주변에서 보이지 않는 언덕 위에 있는 집이라 다른 집의 시선을 신경쓸 필요 없는 위치인 것도 장점인 것 같고요. 은근 괜찮을 것 같아 보였어요. 나중에 집을 짓는다면 솔직히 안방 공간으로 사시사철은 불편할 듯 하고 유리하우스 처럼 천정까지 유리로 개방감을 느낄 수 있는 작은 공간 하나 만드는 건 괜찮을 것 같아요.^^

 

정말 새로운 공간이긴 했어요. 오랫동안 아파트에 사시다가 많은 물건들 대부분 버리고 미니멀 하우스로 설계하셨더라고요. 깔끔하고 좋아보였어요. 

 

비추천-화이트 외벽

 

비추천은 화이트 외벽이라고 하셨어요. 비나 눈에 의해서도 자국이 생기고 벌레도 많아서 관리하기 힘든 포인트라고 하시더라고요. 

 

어찌되었든 매일 여행온 느낌으로 살고 싶은 집이 설계 포인트였고 그 설계포인트에 맞추어 잘 지어진 집 같아요. 장성한 자녀들도 이 집이 좋아 주말마다 찾아온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