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공주 1억5천 셀프2층집 프로방스풍

2021. 1. 14. 11:36영상/TV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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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세 아이의 아토피로 서울 생활을 청산하고 충남 공주에 1억 5천으로 직접 2층집을 지은 가족이 소개되었습니다. 직접 집을 짓기 위해 중장비 자격증 등 다양한 자격증도 취득하신 대단한 아빠였습니다. 아이 아토피로 고생한 적이 있어서 아토피로 서울탈출한 사연도 남일 같지는 않았고요. 

내손으로 지은 공주 2층 집

우선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집을 지었으면 2억 5천 이상은 들었을텐데 직접 지어서 1억 5천 정도 들었다고 합니다. 1억을 세이브했고 실제 공사기간도 8개월 걸렸다고 하던데 비전문가라 할 수 없을만큼 대단하셨어요. 다음에 다시 짓겠냐하면 다음엔 더 잘 지을 수 있긴 하지만 산부인과 빼고 모든 병원을 다녀야한다고 얘기하시더라고요. 직접 집 짓는게 쉽지 않은데 대단했어요. 집 인테리어 특징은 아내가 좋아하는 프로방스 풍, 프로방스는 프랑스 남부 지역으로 프랑스 남부 시골마을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는 인테리어 특징이라고 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프로방스풍 인테리어는 별로라서 집 인테리어의 감동은 없었어요. 노력해서 멋지게 지은 건 박수쳐 드리고 싶고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긴 한데 요렇게 노출되어 있는 형태 전 관리에 자신이 없어서 안 보이는 인테리어가 제일 좋더라고요. 보조주방 들어가는 입구가 2층 입구 올라가는 계단 높이가 낮아서 좀 불편하게 되어 있는 건 집주인도 비추고 제가 보기에도 참 불편해 보여요. 냉장고가 사진의 왼쪽편에 있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들락날락해야 하는데 항상 머리를 숙이고 이동해야 하니깐요. 

현관 통해 집에 들어가자마자 세면대가 있었어요. 요즘같은 코로나 시대에 참 괜찮은 것 같아요. 그런 세면대와 주방이 앞쪽으로 나가고 거실은 오히려 안쪽 공간으로 들어가는 게 요즘의 인테리어 특징이라고 합니다. 

 

아토피있는 아이들을 위한 편백방

 

1층에 아이들을 위한 방이 모두 사방이 편백으로 둘러싸여진 방이더라고요. 아들들 방에서는 편백향이 느껴지지 않고 딸 방에서는 편백향이 느껴진다고 하더라고요. ㅎㅎ편백나무가 아파트같은 층고에 맞게 240cm 정도로 재단되어 판매하고 있어 방 셀프시공하기 쉽다고도 하시더라고요. 한 방당 대략 편백나무 비용만 60만원 정도 들었다고 해요. 생각보다는 저렴한 것 같아요. 모든 벽면에 하면 인테리어 분위기상 통나무집 같아서 한쪽 벽만 그렇게 시공해도 참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세 아이 아토피 때문에 탈서울, 1억 5천으로 직접 지은 2층 집 공주집의 추천 포인트 7가지인데요. 첫번째 사진이 위에서 얘기한 입구의 세면대이고요. 세면대 아랫부분이 재봉틀을 재활용 했더라고요. 두번째 가벽은 세면대 바로 옆으로 뒷 편에 tv가 걸려있어요. 다용도 가벽으로 오픈형태의 거실 주방 완성과 공간 분리 좋더라고요. 세번째가 아토피 아이들을 위한 편백으로 이루어진 벽이고요. 네 번째가 프로방스 풍 주방입니다. 주방 타일 시공 잘 하셨더라고요. 

다섯번째가 아까 얘기한 계단 밑 다용도실 역시 여기가 비추공간이었고요. 욕실에 아치형 창문에 밖이 내다보이는 욕실이고요.  마지막은 2층에 엄청 큰 테라스가 있더라고요. 홈카페로 사용한다고 하고요. 원래 목적은 아이들 수영장을 하려고 철근 구조도 기준보다 튼튼하게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런데 집 짓고 나니 아이들이 커서 수영장을 하지는 못했다고 설명하셨어요. 하여간 인테리어 자체는 제 취향은 아니지만 8개월만에 1억 5천으로 지었다는 게 놀라운 집이었어요.^^

 

함께 방송된 대구 큐브 하우스가 정말 취향 저격 집이었고요.^^

 

서울엔 우리집이 없다 대구 큐브 하우스 노천온천 역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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