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5. 18. 00:54ㆍ일상/건강정보
우리 혈액에 있는 지방수치에 HDL, LDL, 중성지방이 있지요.
흔히 좋은 콜레스테롤로 불리는 HDL, 고밀도 콜레스테롤과 나쁜 지방으로 불리는 LDL,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적정 비율이 맞아야 건강한 몸이 될 수 있습니다.
목차
LDL 저밀도 콜레스테롤의 안 좋은 영향
LDL은 체내에서 혈관벽 안쪽을 파고들어 각종 염증을 유발하고 혈관벽에 달라붙어 혈관벽을 나이들게 합니다.
혈관벽은 나이가 듦에 따라 나이테처럼 자연스럽게 노화가 일어나는데 여기에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노화속도가 빨라지고 각종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HDL 고밀도 콜레스테롤의 역할
이에 비해 고밀도 콜레스테롤인 HLD은 혈관 벽에 쌓여 있는 LDL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며 혈관 청소부의 역할을 합니다. HDL의 역할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고혈압 위험 감소
HDL 콜레스테롤은 혈액의 콜레스테롤을 간이나 몸밖으로 배출해서 고혈압을 예방하는 역할을 합니다.
HDL은 혈관 내피를 보호하고 자체 항염증, 항산화 기능을 통해 혈관손상을 낮춰주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대규모 실험을 통해서도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그룹이 고혈압 발병비율이 많이 낮았다고 합니다.
2. 당뇨 위험 감소
개인적으로 여러 가지 병 중에서 제일 두려운 게 바로 당뇨병입니다.
당뇨는 당뇨 자체보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이 무섭지요.
평생 식습관 관리를 한다면 큰 문제없는 일상을 살아갈 수 있지만 관리를 하지 못했을 경우
다양하고 위험한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는 질병입니다.
이렇게 무서운 당뇨를 높은 HDL콜레스테롤이 당뇨발생위험을 감소시켜준다고 합니다.
HDL 수치가 높고 변동폭이 적을수록 당뇨발생위험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HDL 수치와 HDL 콜레스테롤은 각각 당뇨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인자로 작용하며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게 유지하면서 변동폭을 적게 유지하는게 좋다고 합니다.
3. 치매 예방 효과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면 혈관성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혈관이 좁아지고 혈전이 생기면서 혈관성 치매가 발생할 수 있는데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을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HDL 콜레스테롤의 항염증 기능이 뇌의 퇴화로 인한 염증도 줄여준다고 합니다.
HDL 콜레스테롤 높이는 음식들
땅콩, 호두, 아몬드, 피칸 등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서 HDL 수치는 높이고 LDL은 낮추는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저 역시 매일 견과류를 챙겨먹고 있고요. 여러 견과류를 챙겨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블루베리가 들어간 하루견과가 제일 구성이 좋고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하루견과 블루베리를 꾸준히 구매해서 먹고 있습니다.
견과류는 꼭!! 사서 꾸준히 챙겨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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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에도 연어, 고등어, 꽁치 등 등푸른 생선에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 3가 충분히 들어있어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강황, 양파도 도움이 되고요. 불포화 지방산의 흡수를 높여주는 나이아신(비타민 B3)가 풍부한 음식인 소고기, 달걀, 통밀, 우유, 채소류를 함께 챙겨먹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콩 역시 HDL은 높이고 LDL은 낮추는 식품으로 유명합니다.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단과 운동을 통해 건강 지켜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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